사랑에 대한 나의 생각과 정확하게 일치하는 페이지를 찾았다
나 : 혼자라는 게 왜 그렇게 끔찍한거지?
나 : 그건 만약 어떤 남자도 날 사랑하지 않는다면, 난 어떤 정체성도 가질 수 없기 때문이지.
나 : 하지만 넌 한 남자가 너를 전적으로 소유하고 너의 숨쉴 공간을 다 차지해 버리는 걸 네가 싫어한다는 걸 알지 않니?
나 : 알아- 하지만 난 그걸 지독하게 원해.
나 : 하지만 네가 실제로 그렇게 되면 넌 덫에 걸렸다고 느끼게 될 걸.
나 : 알아.
나 : 넌 서로 모순되는 걸 원하는 거야.
나 : 알아.
나 : 넌 자유를 원하고 또한 밀접함도 원하는 거야.
나 : 안다니까.
대학 수업 때 과제 때문에 읽었던 책이지만 몇 년이 지나도 여전히 흥미로운 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