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주니어 개발자다(사람과 프로그래머 11)

이 책은 다섯 분의 주니어 개발자가 각자 자신의 취준생 시절부터 현재까지의 성장 이야기를 다루고 있다.

다섯 분 모두 실패를 경험하고 다시 일어나 점점 성장하는 에피소드를 읽으며 내가 괜히 뿌듯했다.

그리고 자극과 위로를 받았다.

내가 바로 '개발자를 꿈꾸는 보통의 취준생'이기 때문이다.

스스로가 많이 부족하다 느꼈고 공부해야 하는 것은 산더미였기에 취업에 대한 조급함이 커져만 갔다.

왜 이렇게 급하게 무엇인가 이룰 생각을 했던 것일까 생각해보니, '비교'였던거 같다.

하지만 이제는 조급하지 말고, 스스로가 부족하다는 것을 인정하고, 내 자존심을 내려놓고, 꾸준하게 어제보다 오늘 더 성장면 된다고 생각한다.

보통의 개발자, 보통의 취준생 여러분들. 여러분들의 꿈을 응원합니다.

You'll Never Work Alone 🔥